최근 일본 증시가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엔저현상으로 엔화 ETF에 돈 몰리는 이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저현상이 계속되면서 엔화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돈이 몰려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이달 1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일본 엔선물 ETF'를 337억원 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엔화엔선물' ETF 거래대금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엔화엔선물 ETF는 국내에서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으로, 거래소에서 발표되는 '엔선물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합니다. 투자자들은 엔선물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운용 보수는 연 0.25% 수준입니다. 일학개미와 신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