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코티시폴드는 스코틀랜드(1961년) 어느 한 농장에서 수지(susie)라는 이름의 귀가 접힌 고양이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 후 수지가 낳은 새끼 중 두 마리가 폴드였는데 이 중 한 마리가 고양이 애호가였던 농부 윌리엄 로즈에게 입양이 됐습니다. 이후 로즈는 1966년 영국고양이애호가관리협회에 새 종으로 등록하고 브리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교배를 하면서 태어난 고양이들은 사지나 꼬리에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개체수들이 많고 유전병으로 접힌 귀로 인해 생기는 귀지를 자주 치워주지 않으면 귓병이 자주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1971년 등록이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귀가 접혀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인기를 끌었으며 페르시안, 버미즈, 아메리칸 다양한 품종과 교배되는 과정을 거쳐 1978년 새..
역사 1960년대에 앤 베이커는 조세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앙고라 계열이지만 여러 혈통이 썩인 하얀 장모종을 발견했습니다.조세핀이라는 고양이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 다쳐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있었는데, 베이커는 조세핀이 비밀 정부기관에서 유전자 실험으로 생겨났다고 믿고 있었고, 베이커는 이 고양이와 버만 고양이를 교배시켜 랙돌을 탄생시켰습니다.역사가 짧은 데다가 한동안 앤 베이커가 랙돌 브리딩계를 아주 꽉 잡고 있었기 때문에 유전자 풀이 굉장히 좁다고 합니다.현재 랙돌의 유전자 중 약 40% 정도가 앤 베이커의 랙돌 한 마리에게서 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알려진 종특 유전병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HCM(비대성 심근증)은 조심해야 하지만, 제대로 된 캐터리라면 먼저 유전자 검사를 한..
역사 러시안블루는 러시아의 아르한겔스크 제도에서 유래해 영국에서의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종입니다. 또한 빅토리아 여왕(영국)이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고도 합니다. 최초 1987년'아칸젤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있으며 소개될 당시 유행에 따라 샴, 브리티시 종과 닮도록 교배가 되었는데, 이후 아칸젤 고양이의 원형을 복구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1912년 러시안 블루로서 독자적 종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블루는 고양이의 털색을 의미하며,품종명을 해석하자면 러시아의 진한 회색 고양이라는 뜻입니다. 외형 몸통이 길고 뼈대가 가늘어 늘씬하지만 근육이 있어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유연한 체형입니다. 무게는 3.5~4.5Kg 정도의 중형 묘이며, 날카로운 역삼각형의 머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