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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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naver.com)

     

     

    역사

    아비시비안 고양이는 역사에 대해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피라미드 벽화에 비슷한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파라오의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고양이 모양의 조각상들과 매우 흡사하며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인 부분을 추적해 봤을 때 동남아시아 지역이 기원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와 영국 상인들이 이 지역의 항구인 캘커타 및 인도네시아의 섬에서 아비시안인들을 유럽으로 가져왔을 것이라고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등록은 1896년 내셔널 캣 클럽(영국)의 혈통 기록에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20세기 초반에 최초로 영국에서 북아메리카로 옮겨졌지만, 1930년대에 최고 퀄리티의 고양이들이 보내져 오늘날 미국의 브리딩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최초로 등록된(미국) 아비시니안은 1933년에 태어났으며 대부분의 현존하는 아비시니안의 조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38년에 CFA의 19번째 혈통으로 기록되어 등록돼있습니다. 최초로 수입됐던(1896년) 아비시니안의 모습과 현재의 아비 시안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외형

    아비시니안의 눈의 색은 주황, 연두, 갈색, 골드와 같이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또한 눈 주변에 아이라인 같은 검은 띠가 있습니다. 털은 대부분 브라운 계열이 많으며, 특이한 점은 한 곳에 2~3가지 색이 나타나는데 검은색, 갈색, 회색 등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몸 전체에는 6개 정도의 줄무늬가 있으며 아비시니안 태비,아크티 태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털은 짧은 단모종이며 날렵한 몸매이면서 적당한 근육이 있는 포린 체형입니다. 귀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큰 편에 속하며, 전체적인 모습은 퓨마를 고양이 화한 것 같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보통의 집고양이들은 살이 찌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비시니안은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살찐 아비시니안은 보기 힘든 편입니다. 성묘 기준으로 몸무게는 3~5kg이고 암컷보다 수컷이 좀 더 큰 편입니다.

     

    성격

    아비니시안은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컷보다 특히 암컷이 더욱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비시니안 개체 중 지랄 묘는 암컷이 많습니다. 또한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주인 목소리에 잘 반응해서 이름을 부르면 대답을 하거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첩하며 활동적이어서 나무 타기나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목욕을 시킬 때는 물놀이라고 인식을 시켜주면 평상시에 목욕을 시킬 때 자기가 먼저 하자고 끌고 가기도 합니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 예민하다고는 하지만 지능이 높아 위험하다 싶은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편입니다. 새기 때부터 키운 경우 주인에게 하루 종일 붙어있는 아비시 나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왕성하고 똑똑한 편이며 호기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손을 잘 스며 주인과의 의사 도통을 잘하는 편이고 공을 물어오거나 방문을 여는 등 훈령이 가능합니다.

     

    유전병

    아비시니안은 윤전병으로 심근비대증, 신부전증, 피부병 등 대부분의 병을 다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다른 고양이들이 비해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합니다. 그나마 순종 아비시 나안에 비해 믹스 아비시니안이 좀 더 유전병이 없고 건강한 편에 속합니다. 입양을 한다면 유전질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컷 개체를 키우고 있으며 2세를 보고 싶은 경우라면 자묘에게서 유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배 전 유전병 검사는 필수입니다. 대표적으로 진행성 망막 위축 중,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이 있습니다. 진행성 망막 위추증이란 상 염색체에 의한 열성유전으로 인한 유전 질병입니다. 통증이 없지만 점차 망막이 퇴화되면서 실명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현재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처음에는 밤눈이 어두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좀 더 심해지면 낮에도 잘 안보이며 3~4년 차에는 결국 실명이 이르기까지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눈이 붉어지는 정도라서 반려인 역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루베이트 키나아제 결핍증은 적혈구가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대사에 주요한 효소 물질이며, 이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적혈구의 수명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혈액 내에 적혈구의 숫자가 감소하게 되어 빈혈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만성피로 및 식욕부진 등이 있다고 알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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