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묘!! 메인쿤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메인쿤은 북미에서 발생한 품종입니다. 주로 쥐를 잡는 용도로 메인주 농장에서 사육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메인쿤은 고양이 중에서 가장 큰 대형묘에 속하며 전해져 내려져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쿤이라는 선장이 배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이 지역에 탈출하여 다른 지역에 서식하던 고양이와의 사이에서 낳은 새끼가 그 선조라고 하여 쿤고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영국에서 건너온 긴 털을 가진 고양이와 메인 지역에서 서식하던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 사이에서 교배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제일 정확한 기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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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야생에서 적응할수있는 메인쿤은 털에 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덕분에 눈이나 얼음에 매우 잘 버팁니다. 그러나 그만큼 폭염에 약한 편이어서 열사병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묘종들은 물을 매우 싫어하지만 메인쿤은 대부분 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고양이들과는 달리 목욕을 시키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심지어 물에 넣으면 수영하는 메인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매우 똑똑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메인쿤은 영미권에서는 거인 신사로 통합니다. 개체별로 개별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묘종에 비해 조용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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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고 긴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성묘 수컷의 몸무게는 평균 6~10kg정도 나갑니다. 정말 큰 개체는 15~20kg에 달하기도 하며 삵 보다 더 큰 덩치입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4~7kg 정도 나갑니다. 키는 25~40cm이며 두 발로 일어서면 꼬리길이까지 포함해서 100cm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인쿤은 근육도 상당히 발달되어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성장하는 기간이 1년이면 멈추지만 메인쿤 같은 경우에는 대략 3~ 5세까지 성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튼튼하고 조용하며 상냥한 고양이 메인쿤은 듣기 좋은 울음소리를 내며 미국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종입니다. 하지만 유럽에는 별로 흔하지 않습니다. 유전병으로는 비후성 심근증이라는 심장질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진이나 키트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