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없는 고양이! 스핑크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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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pixabay.com(픽사베이)

     

     

     

    역사

     

    스핑크스 고양이는 여러 가지 설의 발생 기원이 있습니다. 1902년에 멕시코에서의 시작으로 여러 군데에서 털이 없는 고양이기 발견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기록은 두 가지 설로 압축이 됩니다. 첫 번째는 돌연변이에 의해 발견된 스핑크스는 1966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에서 태어난 집 고양이가 털이 없는 새끼를 한 마리 낳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새끼 고양이르 우연히 반결한 전문 브리더에 의해 교배 육종 되기 시작했습니다. 1978년 털이 없는 수컷 고양이 1마리, 암컷 새끼 고양이 2마리가 토로톤 거리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이런 발견을 통해 오늘날 캐나다와 유럽에서는 이를 스핑크스의 기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두 번째 돌연변이 발생은 미국 미네소타주 와디너의 어느 농장에서 떠돌이 고양이가 털이 없는 암컷 새끼 고양이를 출산했습니다. 그다음 해에 또다시 털이 없는 다른 고양이 암컷(더미스)을 다시 출산했습니다. 이 새끼 고양이들은 오리건주 티가드에 있는 사육장의 짐 뮈스키에게 보내져 사육되었습니다. 오늘날 고양이 혈통서를 보면 에피더미스라는 이름이 기록된 스핑크스 고양이가 많습니다. 이 기록을 봤을 때 더미스라는 암컷 고양이가 스핑크스의 품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외형

     

    이 고양이는 세미포린 체형으로 중형 고양이에 속합니다. 세미포린 형의 고양이란 다소 작지만 근육이 발달되고 운동신경이 좋아 보이는 체형입니다. 세미 포린 체형으로는 현재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대표적입니다.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민첩함이 잘 드러나는 체형입니다. 비만으로 가지 않는 이상 평균적으로 2.5~5kg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큰 귀 때문에 길이에 비해 폭이 넓어 보입니다. 특히 이마에 주름이 잡혀있으며 골격의 뼈가 가늘지만 연약하지 않으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름진 피부는 솜털로 덮여 있으며 입 주변과 귀 뒤 및 꼬리에는 짤막한 털이 야간씩 나 있기도 합니다. 주름은 머리와 몸통에 많고 피부 색소가 있는 데다가 솜털이기 때문에 몸의 피부색이 아주 뚜렷하게 보입니다. 또한 발가락이 길고 다른 품종에 비해 발바닥 살이 두텁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를 실제로 만져보면 빌로드 천을 만지는 느낌처럼 아주 매끄럽습니다. 솜털이 매우 짧아 체온이 사람의 손에 그대로 전달되며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체온이 2~3도 정도 더 높게 느껴집니다. 새끼 고양이는 성묘에 비해 더욱 촘촘한 털 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이들이 성장하면서 털 숱은 점점 적어지며 새끼 고양이는 성묘에 비해 주름이 좀 더 가늘고 많습니다. 보통은 단색으로 분홍색상이 소위 올핑크라 하여 선호하는 1순위 대상입니다. 그러나 얼룩무늬나 다른 여러 가지 색상과 패턴이 골고루 태어나며 이는 모두 공인입니다.

     

    성격

    스핑크스 고양이는 사람과의 친화력이 매우 좋습니다. 어렸을 떄부터 키우면 흔히 말하는 개냥이 이불냥이가 될 소질이 제일 많은 고양입니다. 이 묘종은 다른 묘종들 처럼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사람을 매우 좋아하면 잘 따릅니다. 호기심 또한 많으며 이곳저곳 기웃거리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또한 사람의 손끝이나 몸 위 등에서 장난하면서 사람을 친구 삼아 놀이를 서슴치 않습니다. 민첩하고 상냥하며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 능력이 좋아 주인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눈치 있게 움직이는 아주 모리가 좋은 고양이입니다. 발정기 때의 콜링 목소리는 그리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다른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같이 키워도 비교적 사이가 좋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반련인에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발톱질을 한다던지 적대감을 표시하는 예가 드물고 매우 사교적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편이라 반려묘로 키우기에는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병

     

    스핑크스 고양이의 유전병으로는 피부병인 색소성마진이 있습니다. 이경우는 피부에 까칠까칠한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외부 자극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는 비대 심장질환이며 심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입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천성 근육병증입니다. 이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유전병으로 근력이 점점 약해지는 질병이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주의사항

     

    스핑크스 고양이는 첫번째로 털이 없다 보니 외부 기온에 상당히 민감하여 감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보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또한 모든 피부가 노출이 되어 있다 보니 다른 고양이와의 심한 장난을 통한 상처를 입기가 매우 쉬워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핑크스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대부분 고양이 전용 옷을 입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캐너디언 스핑크스는 장 질환에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료에 신경을 엄청 써야 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를 찾아 건강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방분의 기름을 흡수해 줄 털이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몸에 기름기가 많아져서 쉽게 때가 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귀속의 기름 귀지, 손발톱 사이의 기름찌꺼기 등이 많이 생기므로 이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거주 환경이 지저분하면 피부 노출이 원인이 되며 피부병 유발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거주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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