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묘!!!! 노르웨이 숲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픽사베이 (pixabay.com)

 

 

역사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강하고 튼튼한 몸과 두꺼운 코트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왔습니다. skogkatt라고 불리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바이킹의 전설과 신화에 등장합니다. 20세기경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본토에서 희귀 해져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1930년대에 이 고양이들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이 시작됐지만 우연히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하여 중단됐습니다. 1970년대에 노르웨이인들은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육종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후에 올라프 왕이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노르웨이의 공식 고양이라고 지명했습니다.

 

외형 

 

긴 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속 털이 빽뺵하고 겉 털은 풍성합니다. 계절에 따라( 여름과 겨울) 털의 밀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목 부분에 길고 화려한 털이 촘촘하게 나며 귀 안쪽에 바람과 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긴 털이 나 귀 주변과 바깥쪽으로 휘어 나옵니다. 털의 색깔은 매우 다양합니다.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거의 모든 색을 가지며 무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반면 어두운 색의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털의 양이 약간 적은 편입니다. 아몬드형의 눈은 끝 부분이 비스듬하게 올라가 있으며 귀 끝쪽에 약간 긴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단단하고 늘씬한 체형이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성격

 

대체로 개냥이 과에 속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평소 조용하지만 개와 함께 키운다면 시끄럽게 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와 함께 성장했다면 필요 이상으로 울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을 매우 좋아해 애교가 많으며 똑똑합니다. 에너지적이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른 고양이보다 식욕이 많은 편이고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큽니다. 지능적이고 지략이 뛰어난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며 온화한 품종입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놀기를 좋아하는 대화형 고양입니다.

 

유전병

 

자연 발생종이라 교배로 생겨난 묘종에 비해 건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유전적으로 치명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글리로겐 저장 질환IV란 병은 고양이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 흔하게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종종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입니다. 이는 DNA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애묘단체에서는 이 종의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 검사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두 번 째는 심장질환입니다. 심장질환인 비대성 심근병증에도 취약합니다. 이는 품종 개량된 많은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입니다. 증상은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관절질환입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과 같은 관절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으로 다수 포성 신장질환 및 PK결핍 < 망막 이형성증 등의 질병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장모종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이 비해 털이 길고 풍성해서 털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이 다른 고양이들은 스스로 털을 핥으며 그루밍을 하지만 이묘종은 스스로 관리를 잘 못할 경우에는 털이 엉켜 반려인이 털 관리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때문에 고양이 전용 브러시로 일주일에 3~4번씩 자주 털을 빗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