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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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pixabay.com)

     

    뱅갈 고양이는 집고양이와 야생 삵의 교배로 탄생했습니다. 시작은 인위적인 일부 개체에 의해 이루어져서 근친교배에 매우 취약합니다. 뱅갈 고양이의 탄생은 캘리포니아의 어떤 반려인이 애완동물 가게에서 암컷 삵을 분양받은 후, 우연히 삵을 위해 함께 지낼 수 있는 수컷 집고양이를 같이 분양받은 후 같이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의도치 않게 삵과 집고양이가 짝짓기를 해 새끼 고양이가 태어났는데 이 잡종 고양이를 코넬 대학 수의과 대학에 연락해 새끼 고양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가 만든 이 품종이 미국에서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집고양이와 삵을 연구했던 로마 린다 대학의 윌러드 센터월 박사와 만나 유전자 검사에 쓰이던 잡종의 일부를 얻었으며 인도 등지에서 번식하기에 적합한 수컷들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삵의 야생 혈통이 제거되기까지 4세대가 지났고 결국 지금은 온화하고 유순 건강하기까지 한 뱅갈고양이라는 품종이 탄생되었습니다.

    털의 색은 브라운과 실버로 분류됩니다. 털이 짧기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릴 수 있으므로 심장 사상층에 대비해 접종을 잘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삵의 혈통으로 체격이 비교적 큰 편이며 운동량이 많고 성격이 활동적인 편이라 지랄묘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에게 잘 달라붙은 개냥이 타입이 많으며 고양이치고는 희귀하게도 물에 대한 거부감이 적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이 대체로 싫어하는 외출도 거부감이 없는 개체수가 많습니다. 단모종 중에서는 덩치가 가장 큰 편에 속하며 거묘가 될 확률 또한 높습니다. 성묘 기준 체중은 4~6kg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다른 고양이들이 비해 활동량이 많아서 매일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고양이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활발한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반려인들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뱅갈고양이 생활 소리와 소음이 신경 쓰이는 환경이라면 스트레스 또한 받기 쉬우므로 반려인 키우는 환경 또한 생각하시고 분양받아야 합니다. 또한 공격적인 성격의 고양이와는 맞지 않으므로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 키우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고양이 품종이지만 너무 뛰어다녀서 슬개골 탈구나 골절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체크 두면 좋겠습니다. 유전병으로는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비대성심근증과 다낭포성 신장질환이 있습니다. 특히 이종 교잡의 특성상 유전병에 많이 취약하다고 알려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1년~2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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